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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외식사업, 美 이어 필리핀까지 진출

입력 : 2012-07-20 14:59:40 수정 : 2012-07-20 14: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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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강호동이 외식사업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강호동이 투자한 프랜차이즈 기업 ‘육칠팔’은 9월 미국 LA, 애틀랜타, 하와이에 이어 필리핀 마닐라 중심가에 고기 전문점 ‘강호동 백정’ 매장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강호동 백정’ 필리핀 1호점은 314㎡(95평) 규모의 2층 매장이다.

 ‘육칠팔’은 중저가형 고기구이 매장 ‘백정’, 한우와 제주 돼지고기를 위주로 한 ‘육칠팔’, 갈비찜과 비빔밥 등 한식집 ‘678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육칠팔’의 작년 매출은 170여억원에 달한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해 9월 탈세의혹을 받고 연예계를 잠정 은퇴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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